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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각) "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볼트가 체셔 베테랑 풋볼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위센쇼 베츠FC의 선수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웨센쇼 베츠FC는 3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클럽이다. 체셔 베테랑 풋볼리그의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디비전에서 경기를 치른다.
볼트는 육상 단거리의 황제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시작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x100m 계주, 100m, 200m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계주와 100m, 2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린다.
이런 볼트는 현역 시절브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호주 등의 클럽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엔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소속으로 친선 경기에 출전해 2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올해 40세가 된 볼트는 위센쇼 베츠FC에 선수로 등록하면서 공식전 출전을 앞두게 됐다. 위센쇼 베츠FC는 지난해에도 전직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을 영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 출신의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를 비롯해 에버턴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우마르 니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까지 맡았던 안토니오 발렌시아, 뉴캐슬 출신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 등 추억의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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