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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 사진=각 소속사 제공 |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함께 캠핑을 떠난 뒤, 의문스러운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 시리즈 '가스인간', '지옥' 시즌1&2,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크리에이터로서 '연상호 유니버스'의 새로운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공동 연출을 맡은 윤영우 감독은 '부산행', '기생충' 연출부 및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의 조감독을 거쳐 상업 영화 데뷔를 치른다.
문근영은 '예토'에서 동생 민아와의 삶을 전시하는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아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복귀한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들어서게 된 의문의 세계에서 두 인물을 마주하는 캐릭터 덕희 역을 소화한다. 영화 '파반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설국열차' 등 다채로운 작품을 거친 고아성은 연상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김시아는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이어가는 언니 수아의 곁에서 혼란을 겪는 동생 민아 역을 연기한다. 영화 '길복순', '미쓰백'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시아는 '예토'에서 문근영과 자매로 분해 연기 호흡을 나눈다.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은 "'예토'는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다.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던 작품이다.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이기도 해서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영우 감독은 "'예토'는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해, 누군가의 강렬한 신념이 만들어낸 낯선 세계로 들어서는 이야기다. 그 곳에서 두 자매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동안 연상호 감독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들의 뛰어난 역량과 새로운 시각효과 솔루션, 배우들이 표현해주신 강렬한 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첫 장편영화인만큼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영화로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예토'는 본격적인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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