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빈 만루포+임찬규 11승' LG, KT에 9-1 대승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21:56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21:56
문정빈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t wiz를 격파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LG는 59승1무48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KT는 62승2무40패가 됐다.

LG 문정빈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4패)을 수확했다.

KT에서는 안현민이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6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말 1사 이후 박해민과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문정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송찬의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선취했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선두타자 안현민이 임찬규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LG는 5회말 홍창기, 신민재의 안타와 오스틴의 볼넷 등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문정빈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6-1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임찬규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KT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7회말에는 박해민과 오스틴의 볼넷 등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문정빈의 적시 2루타로 2점, 송찬의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LG는 9-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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