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에 묶인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에 1-6 완패…송성문 결장

입력2026년 08월 16일(일) 11:46 최종수정2026년 08월 16일(일) 11:46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 가는데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66승5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는 60승6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단 1안타에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완디 페랄타는 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투수 카일 하트는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송성문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조이 칸틸로는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7패)째를 신고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타티스 주니어가 홈에 들어오며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1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조 아델의 적시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2회말에는 앙헬 제나오의 볼넷과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를 묶어 1저을 추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칸틸로의 호투로 리드를 지켰다. 5회말에는 피티 할핀의 안타와 도루, 스티븐 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고, 이후 호세 라미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냈다.

승기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7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더블 스틸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점을 더 냈고, 샌디에이고의 수비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6-1로 달아났다.

반면 타선이 침묵하며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칸틸로가 물러난 뒤에도 클리블랜드 불펜에 꽁꽁 묶인 샌디에이고는 결국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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