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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단 페라자 / 사진=DB |
한화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한화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격한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이다.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이후 일주일 만에 돌아온 김경문 감독은 "화요일부터 시작하는 6연전이다 보니 나름대로 투수들도 던져야 도리 타이밍에 던지고, 여기 오기 전날에도 라이브 좀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뜻하지 않는 쉬는 시간인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결국 컨디션, 자기 리듬을 안 잃어버리는 게 중요한데 오늘 경기 해보면 그게 나올 것 같다. 시합 전에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되는 경기인만큼 가장 큰 변수는 타자들의 타격감이다.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이 쉬면 손에 힘이 들어가고 좋은 분도 있지만, 그 미묘한 감각이 던지는 쪽이나 치는 쪽이나 필요하다. 경기를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두산의 에이스이자 현재 리그 정상급 투수인 곽빈을 상대한다. 곽빈은 올 시즌 9승(공동 3위) 4패 평균자책점 2.66(2위) 138탈삼진(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상대 투수가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정상급인 투수다. 저쪽도 그렇지만, 우리도 첫 경기를 잘 넘어가야 된다. 좋은 경기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휴식기가 길었던 만큼 이날 열리는 모든 경기의 팀들은 전부 1선발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 역시 다승 공동 선두인 왕옌청을 마운드에 등판시킬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승도 많이 따고 있고, 자기가 던지는 로테이션에 맞춰주려고 노력했다. 지금 투수 코치가 그런 쪽은 선수들 하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펜에 대한 변화에 대해선 "뭐 바뀌게 된다면 (정)우주나 (김)서현이가 올 텐데 알다시피 서현이가 와서 내용이 그렇게 좋지 못했고, 우주는 경기를 못했다. 아마 경기를 해서 세 번 정도 던졌으면 부를 타이밍이 됐을 건데 우리랑 똑같이 게임을 못하고 있으니까 한두 경기 좀 더 지켜보고 투수 코치랑 이야기해서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휴식 기간 동안에 페라자의 제조정에 대해선 "오늘 아버님도 오셔서 심리적으로 조금 더 편안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아버님도 야구를 하셨던 분이더라. 그래서 내심 더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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