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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이 지난 7일 공개됐다. 본격적인 홍보 활동으로 바쁠 시기이지만, 하영 증조부의 친일 행적의 파장으로 작품에도 잡음이 거세다.
당초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홍건데)'의 '이런 엿같은 사랑' 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었다. 6일에 1편이 공개된 데 이어 10일에는 2편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도의 공지나 안내 없이 2편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1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1편에서 하영은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면서 "내가 듣기론 양의학으로 한양에 개업을 처음 하신 의사라고 하더라"며 집안 내력을 언급했다. 이 장면은 편집 없이 현재까지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영상 댓글창에는 "본인 집안이 최초 서양식 병원 개원인 집안이라면 궁금해서라도 파봤을 거 같은데 그냥 흐뭇해하고 말았나보다" "정약용 후손 옆 친일파 후손 캐스팅하는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한류 코인 제대로 빨대 꽂으면서 책임 의식 하나 없는 거 실화냐"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홍보 활동에 차질이 생긴 건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에만 그치지 않았다. '유튜브 하지영' 측도 이미 촬영을 마친 하영 출연분의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하영은 오는 14일 예정된 '이런 엿같은 사랑' 라운드 인터뷰는 변경 없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이 직접 취재진 앞에 서는 첫 자리인 만큼, 과연 하영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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