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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니 인판티노 회장-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사진=GettyImages 제공 |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한구시각) SNS를 통해 "인판티노 회장은 네 차례나 가장 성공적인 월드컵을 주재하는 등 환성적이다. FIFA가 어떤 이유로든 인판티노 회장을 교체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끔직한 실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판티노 회장이 떠난다면 다시는 성공하거나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월드컵 등 대회 운영, 중계권과 스폰서십 판매, 입장권과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위해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라는 자회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FIFA는 200억 달러(약 28조 6380억원)의 지분 가치 평가 기준으로 투자자들이 FFE 지분 약 20%를 사들여 42억 달러(약 6조 139억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여론은 좋지 못했다. UEFA는 물론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들이 월드컵은 투자 상품으로 취급될 수 없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러한 비판은 끝 없이 커져갔고, 끝내 FIFA는 백기를 들고 말았다.
계속되는 비판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섰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대 'FIFA 평화상'을 수여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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