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2경기 연속 결장' 샌디에이고, 홈런 4방으로 휴스턴에 7-2 완승

입력2026년 08월 10일(월) 13:09 최종수정2026년 08월 10일(월) 13:09
매니 마차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결장한 가운데 팀은 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62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60승 59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지난 8일 휴스턴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던 송성문은 전날(9일)에 이어 이번 경기도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6패)을 수확했다.

휴스턴이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테일러 트람멜의 우전 안타, 크리스티안 워커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달튼 바쇼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도 곧장 반격했다. 2회말 선두타자 잭슨 메릴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루이스 렌히포와 프레디 페르민이 안타로 나간 2사 1, 2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바꾼 샌디에이고 대포를 쏘며 경기를 주도했다. 6회말 선두타자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8회말에도 무사 1루에서 오스틴 헤이스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7-2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운드에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투입했고, 에스트라다는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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