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故 터틀맨 소환… 거북이와 '불후' 우승 쾌거

입력2026년 08월 09일(일) 15:43 최종수정2026년 08월 09일(일) 15:45
불후의 명곡 문세윤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거북이와 함께 꾸민 여름 무대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에서는 대중가요 전성기를 이끈 아티스트들이 출격한 가운데, 문세윤이 경연자로 등장해 거북이 멤버 지이, 금비와 호흡을 맞췄다.

문세윤은 앞서 JTBC '히든싱어8' 고(故) 터틀맨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며 거북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경연에서 스페셜 파트너로 합류해 '2026년 NEW 거북이'의 결성을 알렸다. 대기실 인터뷰에서 문세윤은 MC 김준현이 언급한 '뚱북이'라는 단어를 재치 있게 받으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무대에서 세 사람은 쿨의 대표 여름 명곡인 '해변의 여인'을 선곡했다. 문세윤은 터틀맨을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랩 스타일과 안정적인 보컬,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이와 금비 역시 오랜만에 3인 체제로 완성된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표하며 합을 맞춘 문세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거북이와 문세윤 팀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8점을 얻어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과거 래퍼 한해와 듀오 '한문철'을 결성해 거북이의 '빙고'를 리메이크했던 문세윤은 이번 경연을 통해 음악과 예능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재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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