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전성시대' 딘딘, 첫 촬영부터 멘붕…시작부터 예측불허 난관

입력2026년 08월 07일(금) 16:36 최종수정2026년 08월 07일(금) 16:36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이 '새 동네 살림단'을 출범한다.

8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되는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는 방치된 유휴 공간을 지역만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 예능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간 리모델링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을 담는다.

이러한 하나의 목표를 안고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이 '새 동네 살림단'으로 뭉친다. 풍부한 경험과 판단력으로 중심을 잡는 단장 이경규, 사람을 모으고 공간을 알리는 홍보부장 영탁, 현장의 살림살이를 도맡은 사무부장 딘딘, 맛과 사업 수완을 겸비한 요식업 능력자 조리부장 이원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사람이 만들어낼 새로운 지역 살리기에 기대가 모인다.

'새 동네 살림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다. 마이산, 용담호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곳이다.

'새 동네 살림단'이 진안군의 새로운 거점으로 변신시켜야 하는 공간은 (구)용담호 미술관이다. 이곳은 7년의 세월 동안 방치되며 곰팡이로 뒤덮이고 시설 곳곳이 부식된 채, 무너진 천장과 위태로운 계단만 남아 폐허로 변해 있다. 처참한 내부를 목격한 딘딘은 "이거 안 될 것 같은데요?"라며 중도 포기 선언까지 할 정도다. 심지어 새의 사체까지 발견되며 촬영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어 살림단은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진안 곳곳을 누비며 탐방을 시작한다. 진안 흑돼지를 처음 맛본 영탁은 멈추지 않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카페를 방문한 이원일은 진안 '커피프린스'가 운영하는 카페의 히든 메뉴를 마신 후 "올해 먹은 커피 중 최고"라 외친다. 그러면서 정식 메뉴로 판매할 것을 권유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지역의 특장점과 문제점을 파악한 살림단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순조롭게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아간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법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SBS는 그동안 골목상권을 살린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간 재생 프로젝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등 지역 재생 예능의 새 장을 열어왔다. 2026년 하반기 '우리동네 전성시대'를 통해 어떤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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