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05→0.303 하락

입력2026년 08월 06일(목) 08:33 최종수정2026년 08월 06일(목) 08:33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연속 경기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3(399타수 121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이정후는 1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텍사스 좌완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를 상대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성 타구가 상대 중견수의 다이빙 캐치에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이정후는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해 우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리며 1사 1,2루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이정후는 7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3루 찬스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에 0-6으로 완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침묵한 데다, 선발투수 카슨 위즌헌트가 3.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텍사스에서는 브랜든 니모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8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57승5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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