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첫 마카오 팬콘서트 성료…오피스룩부터 휴가 착장까지

입력2026년 08월 03일(월) 13:59 최종수정2026년 08월 03일(월) 13:59
사진=그레이트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마카오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2026 82메이저 팬콘서트 82 오피스: 베케이션 인 마카오(2026 82MAJOR FAN-CONCERT 82 Office: Vacation IN MACAU)'를 개최했다.

이날 82메이저는 단정한 회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출근하는 듯한 지하철 퍼포먼스로 팬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예써!(YESSIR!)', '왓츠 더 퍼스(W.T.F)', '사인(Sign)'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직장인 콘셉트에 맞춘 코너들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82메이저는 일심동체 동작 리듬 게임과 객석으로 내려가 비품을 찾아오는 게임을 진행하며 현지 에티튜드(팬덤명)와 친근하게 호흡했다.
사진=그레이트엠

특별 커버 무대 역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세븐틴의 '예쁘다'를 단체로 선보인 82메이저는 유닛 무대에서 색다른 조합을 구성했다. 남성모·조성일·황성빈은 머리에 꽃 핀을 꽂고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소화했다. 박석준·윤예찬·김도균은 세일러 복장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 댄스를 선보였다.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중국 곡 커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82메이저는 마시웨이와 하이어 브라더스의 '크러시 온 유(Crush On You)'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휴가 콘셉트로 분위기가 전환됐고, 82메이저는 편안한 캐주얼 의상으로 등장해 '케이지(CAGE)', '트로피(TROPHY)', '니드 댓 베이스(Need That Bass)' 무대를 연이어 펼쳤다.

공연 후반부에는 '세이 모어(Say more)'와 '서클스(CIRCLES)'를 열창하며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82메이저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다채로운 연출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잊지 못할 마카오의 밤을 완성했다.

82메이저는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필름(FEELM)'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사인(Sign)'은 빌보드 선정 '2026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9위에 올랐으며, 스페인과 베트남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 'KMA 2026' 등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홍콩, 태국 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와 서울 및 마카오 팬콘서트 전석 매진, '워터밤 서울 2026' 무대까지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82메이저는 팬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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