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2기 영철, 첫 설거지 발언→술 문제 적극 해명

입력2026년 07월 30일(목) 15:54 최종수정2026년 07월 30일(목) 15:55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 영철(가명)이 설거지 방송 이후 제기된 다양한 논란과 오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0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공개된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는 32기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 후일담을 나눴다. 이날 영철은 방송 방영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랐던 설거지 발언, 음주 태도, 사별 언급, 폭력 의혹 등에 대해 하나씩 차분히 해명했다.

우선 방송 당시 화제가 되었던 '설거지 처음 해본다' 발언에 대해 영철은 "아내가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당연히 제가 모든 집안일을 다 했다"며 "집에서 남편이자 아빠로서 해야 할 일들을 당연하게 하며 살아왔고, 현재도 가족끼리 서로 미루지 않고 함께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하던 장난들을 방송에서도 했던 탓에 자녀들에게 혼이 나기도 했다고.

그는 "과거에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아내와 이별한 후에는 아이들에게 저밖에 없다는 생각에 삶이 오직 일과 집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술을 마실 일도, 술로 문제가 된 적도, 업소에 간 적도 없었다"며 추측에 선을 그었다.

영철은 "전체적으로 뭐가 그렇게 쑥스러웠는지 여러 가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욕심을 부렸던 거 같다"라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아빠로서 용기를 좀 내보겠다. 아이들이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할까 제일 걱정이다"면서 "아내를 지키지 못한 저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라도 꼭 지켜내야 한다. 아이들의 마음에 다시 균열이 생긴 거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아이들을 향한 억측이나 상처가 될 악플은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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