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권소현 "마음 들여다보는 법 배워"…첫 주연작서 존재감 폭발

입력2026년 07월 27일(월) 14:49 최종수정2026년 07월 27일(월) 14:54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권소현이 드라마 '공감세포' 종영을 맞아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권소현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연출 김칠봉·제공 A+E Global Media·제작 위매드, LG U+, MBC C&I)에서 주목받는 대세 배우 한이진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한이진은 과거 유지안(강민아)과 동일한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팀 해산 후 연기자로 향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유지안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있던 인물이다. 급기야 캐스팅 경쟁에서 주연 자리를 유지안에게 내어주며 갈등이 극에 달했지만, 그가 행방불명되자 은근한 염려를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 서사를 완성했다.

권소현은 이번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대중의 조명을 받는 스타로서의 은밀한 고뇌부터 상대 인물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온도 차 연기까지 유연하게 담아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권소현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를 '공감세포' 촬영과 함께 시작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제게 '공감세포'는 과거와 현재, 사람 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인사를 전했다.

올해 연극 '정희', 영화 '새벽의 Tango', 그리고 드라마 '공감세포'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권소현. 첫 드라마 주연작을 무사히 마무리한 그가 향후 어떤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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