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강민아, 설득력 더한 성장 서사

입력2026년 07월 23일(목) 11:11 최종수정2026년 07월 23일(목) 11:12
사진=공감세포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강민아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민아는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에서 걸그룹 '아이 원트' 출신 톱배우 유지안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유지안은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물로, 예기치 않은 논란에 휘말린 데 이어 '감정 전이'라는 비현실적인 사건을 겪으며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강민아는 유지안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갑질 의혹으로 배우 인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드러나는 불안과 초조함, 심리상담가 차은환(김명수)의 감정을 전이받은 뒤 혼란을 겪는 모습, 그리고 은환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사랑을 느끼는 과정까지 자연스러운 감정선으로 설득력을 높였다.

특히 공감 능력이 부족했던 유지안이 감정 전이를 계기로 연기에도 변화를 맞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여기에 어린 시절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생긴 상처를 표정과 눈빛에 녹여내며, 화려한 스타의 모습 뒤에 감춰진 아픔까지 깊이 있게 표현해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회를 거듭할수록 유지안의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갑질 논란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또 차은환과 차송환(차민지) 가족에게 얽힌 과거의 비밀이 어떻게 드러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공감세포' 7회는 오는 25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tv 모바일과 디즈니+에서는 26일 0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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