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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르시, 로드리, 시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의 주역은 단연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이번 대회 내내 파비안 루이스, 다니 올모, 페드리 등과 함께 스페인의 중원을 지키며 우승의 발판을 놨다.
결승전 직전까지만 해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골든볼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로드리가 메시를 제치고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스페인은 로드리의 골든볼 수상 외에도 우나이 시몬이 골든글러브, 파우 쿠바르시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월드컵 골든부트(득점왕)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8경기에서 10골을 기록, 메시(8골)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움왕은 마이클 올리세(프랑스)에게 돌아갔다. 올리세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7개를 기록했다.
한편 메시는 골든볼을 로드리에게 내준 데 이어, 골든부트와 도움(4도움) 부문에서도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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