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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천 제공 |
이번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1년간의 임대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충현은 부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부천은 유망주인 이충현이 독일 무대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부천 U-15와 U-18 유스년팀을 거친 이충현은 일찌감치 대형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특히 2025년 제47회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8경기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결승전 멀티골로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이충현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2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2028시즌까지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U-19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이충현이 합류하게 된 마그데부르크는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마그데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동독 연고 클럽 중 유일하게 유럽 대항전 우승을 경험한 팀으로, 열정적인 홈팬들의 응원 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영민 감독은 "몸싸움이 강한 무대인 만큼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부딪히고 부상 없이 잘 성장해 오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충현은 "준프로 계약 이후 팀에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늘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 선진국인 독일에서 자신감 잃지 않고 당당히 부딪히며 성장하겠다. 꼭 부천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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