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전 남친 교제 중 결혼하고 와, 아내에게 거짓말까지 억울해"(미우새) [텔리뷰]

입력2026년 07월 13일(월) 06:01 최종수정2026년 07월 12일(일) 22:28
미우새 황석정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황석정이 교제하던 연인이 결혼하고 왔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황석정, 최진혁, 조진세, 박세미가 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속상하다. 제가 사랑을 스물 여섯 일곱쯤에 했다. 별명이 수녀원장이다. 사랑을 늦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사랑이었다. 전 연인이 어느날 양복을 입고 나타났다. '저녁 늦게 오겠다'고 하는데 뭔가 여자들의 촉이 있지 않냐. 알고보니 결혼하고 온 것"이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황석정은 "뭔가 생소한 행동을 하거나, 전화를 밖에 나가서 받는다거나, 다른 여자들 보고 실실 웃는다거나 이상하더라. 촉이 너무 강하게 와서 한번 찔러봤는데 헉하고 놀라더라"며 "여자 문제가 있구나 싶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도 아니라고. 황석정은 "당시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후배가 몸이 안 좋다고 해서 데리고 있으면서 마사지도 해줬다. 나중에 보니 이 후배랑도 사귀고 있었던 거다"라고 폭로했다.

결혼한 여자, 후배, 자신까지 사각관계였다는 황석정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헤어지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난리치더라. 아내랑 헤어지겠다고 하더니 부인한테는 내가 울고불고 죽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어 만났다고 거짓말한 거다"라고 억울해했다.

황석정은 "이걸 어디다가 얘기할 수 없더라"고 재차 답답함을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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