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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유해란은 11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 60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이와이 아키에(일본, 16언더파 197타)와는 3타 차.
이날 유해란이 기록한 11언더파 60타는 유해란의 개인 베스트 스코어다. 기존 베스트 스코어는 지난 2024년 FM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였다.
지난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023년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024년 8월 FM 챔피언십, 2025년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매년 1승씩을 기록했다. 다만 메이저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그런나 유해란은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4년 연속 우승, L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2연승과 LPGA 투어 진출 후 첫 한 시즌 다승,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이날 유해란은 선두에 3타 뒤진 채 3라운드를 출발했다. 하지만 2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리더니, 6번 홀(파4)에서 세컨샷을 샷이글로 연결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상승세를 탄 유해란은 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와이가 추격에 나섰지만, 유해란은 9번 홀과 10번 홀 연속 버디로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에도 유해란은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어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3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와이는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했지만, 2위에 머물렀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공)는 11언더파 202타로 5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로티 워드(잉글랜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9언더파 204타로 9위, 양희영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4위, 강민지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47위, 김세영과 윤이나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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