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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민 / 사진=DB |
키움과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 내린 비로 예정 시각보다 17분 늦은 오후 6시 47분에 시작됐다. 그러나 4회말 KT의 공격을 앞두고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7시 45분 중단됐다.
비가 잦아들자 심판진은 오후 9시 30분 경기 재개를 예고했지만, 그라운드 정비 도중 다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결국 중단된 지 1시간 46분 만인 오후 9시 31분 심판진은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아쉬운 쪽은 KT였다. 3회말 1사 후 권동진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고, 최원준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안현민이 하영민의 2구째 126km 스위퍼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3-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경기가 노게임으로 끝나면서 KT의 리드와 안현민의 시즌 5호 홈런 기록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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