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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용 / 사진=KPGA 제공 |
김성용은 1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성용은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김성용은 이틀 내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성용은 "어려운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해낸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몇 개 홀에서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막아내면서 경기 흐름이 좋아졌다. 그 덕분에 마무리까지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에서 박남신 선수가 퍼트에 대한 팁을 하나 줬는데 그 덕분에 이번 대회에 퍼트가 잘 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 라운드를 앞둔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모든 선수가 우승을 바라보고 이 자리에 모였을 것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서 꼭 우승으로 마무리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용이 정상에 오를 경우 챔피언스투어 데뷔 시즌에 첫 승을 달성하게 된다.
김성용의 뒤를 이어 이용훈(52)과 박성필(55)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카네코 케이이치(51·일본), 박성호(52)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는 신용진(62), 김정국(68), 이경열(64), 박남신(67)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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