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음바페, 득점 공동 선두 도약…프랑스는 스웨덴 완파하고 16강 진출

입력2026년 07월 01일(수) 09:48 최종수정2026년 07월 01일(수) 09:56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세네갈(3-1 승), 이라크(3-0 승), 노르웨이(4-1 승)를 차례로 꺾고 I조 1위로 32강에 오른 프랑스는 스웨덴까지 3득점 이상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파라과이와 오는 5일 16강에서 맞붙는다.

반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스웨덴은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멀티골을 작성한 음바페는 대회 5, 6호 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스웨덴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음바페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마이클 올리세의 바이시클킥은 골대를 맞는 등 좀처럼 스웨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을 깬 건 역시 음바페였다. 전반 45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페널티지역에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프랑스는 후반 8분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에는 올리세의 스루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40분 음바페와 알리세를 교체하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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