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시즌 24·25호 홈런' KIA, SSG에 10-3 대승…4위 유지

입력2026년 06월 30일(화) 21:22 최종수정2026년 06월 30일(화) 21:22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43승1무35패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5연패에 빠진 SSG는 30승2무46패로 9위에 머물렀다.

KIA 김도영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시즌 24, 25호포를 쏘아 올린 김도영은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올러가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4사사구 3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치며 시즌 9승(5패)을 달성했다.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3.2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7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1회말 2사 이후 김도영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IA는 3회말 1사 이후 박재현의 3루타와 김도영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나성범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냈고,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는 상대 폭투로 1점, 변우혁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6-0으로 차이를 벌렸다.

4회말 2사 이후 김도영의 두 번째 솔로 홈런까지 보탠 KIA는 7-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SSG는 5회초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최정과 김재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IA는 5회말 한준수의 안타와 변우혁의 몸에 맞는 공,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재혁의 적시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6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10-3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KIA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SSG의 추격을 저지했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KIA는 10-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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