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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 뮤지, 탑현, 경서, 리센느, 황가람 / 사진=각 소속사 |
최근 아이돌과 발라드 가수, 인디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15년 만의 자체 리메이크곡 '톡톡(Tok Tok) (Feat. 딘딘, 소야)'을 발매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소녀시대 태연은 'J팝 리메이크(J-POP REMAK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만찬가'를 공개했다. '만찬가(晩餐歌)'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츠키(tuki.)가 2023년 발표한 곡으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은 J팝 대표곡 중 하나다.
여기에 가수 뮤지는 정인의 '장마'를 리메이크했고, 가수 탑현도 여름 대표곡으로 꼽히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오늘(30일)에도 두 곡이 나온다. 싱어송라이터 경서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리메이크 싱글 '슈퍼스타'를 공개한다. '슈퍼스타'는 2005년 이한철이 발표한 곡으로, 경서는 원곡이 지닌 희망의 메시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경서만의 청아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더해 새로운 매력의 '슈퍼스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JTBC 예능 '연애전쟁'의 첫 번째 OST도 리메이크 곡이다. HYNN(박혜원)이 부르는 'P.S. I Love You (From. 연애전쟁)'는 박정현 원곡의 R&B 색채를 덜어내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룹 리센느는 7월 8일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한다. '프리티 걸'은 카라가 2008년 발매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리센느는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리티 걸'을 완성할 계획이다.
가수 황가람도 7월 9일, 국민 애창곡 '친구'를 재해석해 발매한다. '친구'는 대만 가수 주화건(Wakin Chau)이 1997년 발표한 '붕우(朋友)'가 원곡으로, 이후 2003년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심현보 작사의 한국어 버전 '친구'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황가람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친구'를 새롭게 노래할 예정이다.
이렇듯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이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현대적인 편곡을 입고 다시 태어나면서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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