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원클럽맨' 함지훈 2026-2027시즌 코치로 선임

입력2026년 06월 30일(화) 11:14 최종수정2026년 06월 30일(화) 11:31
사진=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현대모비스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함지훈을 코치로 선임했다.

울산현대모비스 구단은 30일 "프랜차이즈 스타 함지훈을 2026-2027시즌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감독과 함께 할 2026-2027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박구영 수석코치, 함지훈, 박병우 코치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함지훈 코치는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후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그는 통산 858경기 출전해 8427득점, 4027리바운드, 300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KBL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 및 2009-2010시즌 정규리그 MVP와 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수상한 현대모비스의 상징적인 선수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감독과 박구영 수석코치에 이어 함지훈 코치까지 프랜차이즈 출신 지도자를 코칭스태프로 잇따라 선임하며 구단의 전통과 정체성을 이어가게 됐다.

함지훈 신임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거의 20년을 함께해온 양동근 감독, 박구영 코치와 코칭스태프로 다시 만나니 기분이 새롭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는 그런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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