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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희 / 사진=KLPGA 제공 |
노승희는 27일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노승희는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2위 김민솔(10언더파 134타)과의 격차도 2타 차로 유지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노승희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과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3위다.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6월 더헤븐 마스터즈 이후 1년 만의 우승과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노승희는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반등했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을 시작으로 3번 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노승희는 "오늘도 어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목표로 했는데 막판에 3퍼트를 하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 동안 샷감이 좋았기 때문에 내일도 그 감각을 유지하고,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 루키' 김민솔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배소현, 최예림, 한진선, 유서연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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