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송성문, 애틀랜타전서 멀티 출루 맹활약…김하성은 대주자 출전

입력2026년 06월 24일(수) 14:20 최종수정2026년 06월 24일(수) 14:20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오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23일) 애틀랜타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기록했던 송성문은 이번 경기에선 선발로 나서 멀티 출루까지 해냈다.

송성문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28경기 타율 0.208(53타수 11안타) 6타점 7득점 6도루다.

반면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 김하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연장 10회에 승부치기 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이날 2회말 1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애틀랜타의 선발투수 JR 리치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로 3루에 들어간 송성문은 사마드 테일러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팀이 5-5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송성문은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 찬스로 연결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송성문의 활약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9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10회초 승부치기 주자로 2루에 선 김하성은 후속 타자 오스틴 라일리의 우익수 뜬공에 3루까지 향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가 10회말 무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41승 3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48승 30패로 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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