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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나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디 애슬레틱,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6일(한국시각) 튀니지가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감독 경질, 선임 사례다.
튀니지는 지난 15일 스웨덴과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튀니지계 스웨덴 선수' 야신 아야리 봉쇄에 실패하며 1-5 참패를 당했다. 첫 경기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한 튀니지는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튀니지는 빠르게 칼을 빼들었다.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르나르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도 올랐던 인물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프랑스 여자대표팀 감독을 거쳤다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지난 4월 경질됐다.
갑작스럽게 튀니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르나르 감독은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한편 튀니지는 오는 21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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