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인아 11주기,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망…못다 이룬 꿈

입력2026년 06월 13일(토) 11:02 최종수정2026년 06월 13일(토) 11:07
故 정인아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정인아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故 정인아는 지난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5세.

당시 차기작을 준비 중이던 고인은 사고 후 실종 3일 만에 고흥호 인근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낙하산은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나, 육지가 아닌 수면 위로 착지하면서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이랜드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 '클로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차기작에서 선보일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장기간 훈련에 매진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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