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3안타 2타점 '불방망이'…타율 0.323까지 수직 상승

입력2026년 06월 11일(목) 09:41 최종수정2026년 06월 11일(목) 09:41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재진입을 향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캘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93에서 0.323까지 상승했다.

이날 김혜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때리며 1루에 들어갔다.

이후 더블 스틸을 통해 2루 베이스를 훔친 김혜성은 상대 수비 실책으로 홈을 밟는 데 성공했다.

팀이 5-1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치며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허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이번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8회에도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3안타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는 샬럿을 10-1로 완파했다.

김혜성의 경쟁자인 토미 에드먼은 이날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