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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조훈 / 사진=SBS 캡처 |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조훈 윤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윤혜정은 요리 도중 코를 파는 조훈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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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류에도 조훈의 코파기는 계속됐다. 조훈은 "제 인생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고쳐보려고 했는데, 사람한테 제일 중요한 게 호흡이다. 숨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이걸로 인해서 숨을 쉴 수 없다는 건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아내는 "코 파는 게 문제가 아니고, 던지고 비비고 뭉치고가 문제"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조훈은 "코 파는 분들은 공감할 수 있다. 이게 희열이 있다"며 "큰 친구들이 나올 때마다 내 호흡이 원활하게 쉬어지고, 발사했을 때 멀리 날아가면 그만한 쾌감이 없다. 안 떨어지면 소파에 실례하는 거다. 나중에 굳으면 털어낸다"고 해명했다.
친한 동료 개그맨 이선민도 "제가 운전할 때 조훈이 조수석에 타는데 항상 코에 손을 대고 있다. 코딱지를 파서 콘솔박스 밑에. 7개가 붙어있었다. 그거 보고 많이 뭐라 했다"고 증언했다.
서장훈은 괴로워하며 "조훈은 웬만하면 안 만나는 걸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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