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였던 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서 34위 추락…임성재는 컷 탈락

입력2026년 05월 30일(토) 09:55 최종수정2026년 05월 30일(토) 09:55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하며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날 경기로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34위까지 떨어졌다.

2022년 PGA 투어에 데뷔한 김주형은 통산 3승을 거뒀지만 최근 들어 부진하고 있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은 단 한 차례에 그쳤으며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머틀비치 클래식의 공동 6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2라운드에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김주형은 첫 번째 홀인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17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를 범하며 중간 합계 6오버파 146타를 기록, 컷 탈락했다. 특히 14번 홀(파4)부터 17번 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보기를 기록한 것이 뼈아팠다.

한편 조던 스미스(잉글랜드)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벤 그리핀(미국)은 김주형과 함께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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