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62분' 셀틱, 하츠 제압하고 극적 역전 우승…5연패 달성

입력2026년 05월 16일(토) 23:20 최종수정2026년 05월 16일(토) 23:2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한 양현준(셀틱)이 극적인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최종 38라운드에서 하츠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7연승에 성공한 셀틱은 26승 4무 8패(승점 82)를 기록, 하츠(승점 80)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리그 5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셀틱은 감독을 3차례나 교체할 정도로 어수선한 상황을 많이 겪었지만,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통산 5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셀틱은 오늘 23일 스코티시 컵 결승에서 2관왕을 노린다.

반면 하츠는 올 시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면서 6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끝내 셀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양현준은 선발 출전하면서 후반 17분까지 고군분투하면서 우승을 함께 했다.

지난 2023년 셀틱의 유님폼을 입은 양현준은 이로써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은 팀의 주전으로서 리그에서 8골 1도움을 작성했다.

셀틱은 이번 경기에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따냈고, 키커인 아르네 엥겔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42분에 칼럼 오스먼드가 올린 크로스를 다이젠 마에다가 쇄도해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오스먼드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우승의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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