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냐 결승골' 토트넘,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꺾고 2026년 리그 첫 승

입력2026년 04월 26일(일) 10:59 최종수정2026년 04월 26일(일) 10:59
팔리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꺾고 2026년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다음 시즌 EPL 잔류 희망도 살렸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5-2026 EPL 34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6년 들어 리그 무승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드디어 승전고를 울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8승10무16패(승점 34)로 18위에 자리했다. 여전히 강등권이지만,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9무16패, 승점 36)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하며 잔류 희망을 살렸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은 3승8무23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주앙 팔리냐는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후반 41분 교체 출전해 약 4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적지에서 경기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내내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튼 역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의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고, 후반 37분 결실을 맺었다.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팔리냐가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반격을 노렸지만,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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