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1골 1도움 활약…베식타시, 튀르키예 쿠파스 4강 안착

입력2026년 04월 24일(금) 09:12 최종수정2026년 04월 24일(금) 09:12
오현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현규(베식타시)가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을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컵) 4강으로 이끌었다.

베식타시는 24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컵 8강전에서 알란야스포르를 3-0으로 완파했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베식타시는 2년 만의 튀르키예컵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약 89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식타시는 경기 시작 17분 만에 알란야스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이클 무리요의 크로스가 오현규의 발끝을 스치며 뒤로 이어졌고, 엘 빌랄 투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베식타시는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8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미스로 얻은 득점 찬스에서 주니오르 올라이탄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빈 골대에 가볍게 공을 차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베식타시는 후반 40분 오르쿤 쾨크취의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베식타시의 3-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알란야스포르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이날 선발 출전해 약 7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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