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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FA 제공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2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한국은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며, 준결승에 오른 4개 팀과 8강 탈락 팀 간 플레이오프 승자 2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4강에 오른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은 오는 18일 일본-필리핀전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맞붙는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화연이 최유리가 길게 내준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기세를 탄 한국은 전반 20분 고유진이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잡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두 골 차 앞선 상황에서도 한국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박수정이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7분에는 지소연이 문은주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한국의 골 잔치가 계속됐다. 후반 40분 이은영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이은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승기가 성공시키며 6-0 완승으로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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