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女 BJ 폭행 논란에 "사실 아닌 것까지 기정사실화…민·형사상 대응" [전문]

입력2026년 03월 11일(수) 18:33 최종수정2026년 03월 11일(수) 18:35
사진=DB, MC딩동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1일 MC딩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거나, 일부 장면만을 근거로 왜곡되어 확대 해석된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자이크 없이 영상·사진을 게시·유포하거나 악의적 비방이나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해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MC딩동은 "이번 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면서도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사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법적 절차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C딩동은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의 머리채를 잡는 행동으로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MC딩동은 여성 출연자가 2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한 것에 격분해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MC딩동 SNS 전문

안녕하세요. MC딩동입니다.
최근 온라인 및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해 제 입장을 직접 말씀드립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일부 장면만을 근거로 왜곡되어 확대 해석된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자이크 없이 영상이나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확산하는 행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그리고 악의적 비방이나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주장이나 일방적인 내용의 재확산은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부디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무분별한 공유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법적 절차와 수사를 통해 분명히 밝혀질 것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MC딩동-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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