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토트넘 이적 가능성 ↓…리버풀 "거래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입력2026년 01월 26일(월) 14:49 최종수정2026년 01월 26일(월) 14:49
앤디 로버트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리버풀이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의 토트넘 이적이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각) "로버트슨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낮다. 토트넘이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트슨에 대해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 규모를 제시했지만, 리버풀은 거래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거래는 리버풀 입장에서 코스타스 치미카스(AS로마)의 임대 복귀가 성공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리버풀은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리빙 레전드다. 지난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로버트슨은 현재까지 364경기에 출전해 12골 6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허나 현재 로버트슨은 리버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나서고 있고, 올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4경기 뿐이다.

더불어 로버트슨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리버풀에 로버트슨 영입을 위한 제안을 건넸으나 이를 리버풀이 반대한 상황이다.

한편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다이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로버트슨은 팀의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그의 잔류를 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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