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인사 드리러 가자"…유열, 경악스러운 신혼생활 반성(데이앤나잇)[TV캡처]

입력2026년 01월 24일(토) 22:21 최종수정2026년 01월 24일(토) 22:33
사진=MBN 데이앤나잇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유열이 아내를 힘들게 했던 자신의 신혼 초 모습을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유열이 출연했다. 유열은 15살 연하의 아내와 신혼생활을 회상하며 무심했던 자신을 반성했다.

15살 연하인 아내와 결혼한 유열은 매일 어머니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제가 외아들에 50여년 있다가 장가를 가서, 같은 집 말고 바로 옆집을 얻었다. 아침이 되면 '문안인사를 드리러 가자'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시댁 바로 옆집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만 아니라 문안인사라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유열은 "저는 또 아침 운동을 다녀온다. 그 사이에 어머니랑 아내가 아침을 준비한다. 그러면 아침을 먹고 저는 '다녀올게' 하고 가는 거다"라고 했다. 문세윤은 크게 충격받은 얼굴로 "그 얘기를 듣고 닭살 돋았다"라고 말했다.

유열도 잘 알고 있다는 듯 "결혼 초에는 좀 돌아보면 '사람이 아니구나 싶다'"라며 반성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나중에 들었는데, 아내는 임신한 상황에서 결혼해 시간이 갈수록 '내 편이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남의 편이구나'란 생각을 한 거다. 외롭고 힘든 거다. 그래서 '딱 석 달만 남편에게 후회 없이 잘해주고 떠나야겠다'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눈치가 없었던 유열은 "아내가 너무 잘해주더라. 그래서 한 달 좀 지났나? 아내한테 뭐라고 했는 줄 아냐. '자기야,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유열은 "아내도 두 손 두 발 다 든 거다. 눈치가 전혀 없었다. 아내 스스로 마음을 내려놓았다더라. 잘해주다가 내려놓고 가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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