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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타마요 / 사진=KBL 제공 |
LG는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홈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16승6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DB는 13승10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LG 칼 타마요는 30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원상은 15점, 유기상은 12점 6리바운드, 아셈 마레이는 6점 1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DB에서는 헨리 엘런슨이 25점 13리바운드, 정효근이 18점 6리바운드, 이선 알바노가 16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LG와 DB는 경기 내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3쿼터가 끝났을 때 LG는 50-52로 DB에 2점 뒤져 있었다.
그러나 LG는 4쿼터 초반 유기상의 자유투로 52-52 균형을 맞췄다. DB는 알바노와 정효근의 외곽포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지만, LG도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61-61 균형을 맞췄다.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61-63에서 타마요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65-6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5-65에서는 타마요의 3점슛과 마레이의 덩크슛으로 70-65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DB는 엘런슨의 득점으로 추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LG의 74-69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87-74로 완파했다.
현대모비스 레이션 해먼즈는 36점 7리바운드, 서명진은 20점 8어시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8승15패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SK는 13승11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앚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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