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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현 / 사진=KBL 제공 |
정관장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려대 가드 문유현을 지명했다.
지난 7일 열린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7%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따낸 정관장은 이변 없이 '최대어' 문유현의 이름을 불렀다.
문유현은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문정현(수원 KT)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로써 KBL 사상 최초로 '1순위 형제'가 탄생했다.
2004년생 문유현은 현재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얼리 드래프트에 나섰다. 그는 수비력, 볼 핸들링, 경기 운영 능력, 스피드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는다.
문유현은 지난 12일 2025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선 대학생으로서 유일하게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원주 DB는 연세대 포워드 이유진을 선택했다.
199.8cm의 신장을 가진 이유진은 수비, 패스, 핸들링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부산 KCC는 전체 3순위로 고려대 포워드 윤기찬(194.1cm)을 호명했고, 4순위 고양 소노는 연세대 센터 강지훈(200.7cm)을 데려갔다.
5순위 서울 삼성은 연세대 센터 이규태(199.5cm), 6순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삼일고 3학년 가드 양우혁(178cm), 7순위 울산 현대모비스는 단국대 가드 최강민(188cm), 8순위 KT는 성균관대 가드 강성욱(183.5cm)에 지명권을 행사했다.
9순위 지명권을 얻은 서울 SK는 동국대 포워드 김명진(198.5cm)을 택했고, 창원 LG는 10순위로 한양대 가드 김선우(175cm)를 호명했다.
KBL에 따르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46명의 선수 가운데 26명이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지명률은 56.5%로, 지난해(61.9%)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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