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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양키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S, 3전2선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4-3으로 격파했다.
양키스는 전날 보스턴과의 1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이날 승리로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갔다.
양키스의 오스틴 웰스는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투수 데빈 윌리엄스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보스턴 선발투수 브라이언 베요는 2.1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에 그쳤고, 개럿 휘틀록은 1.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키스는 1회말 2사 이후 코디 벨린저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벤 라이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보스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2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양키스는 5회말 2사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애런 저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3-2로 도망갔다.
하지만 보스턴은 6회초 스토리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3-3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8회말 2사 이후 재즈 치좀 주니어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웰스의 우익수 방면 안타 때 치좀 주니어가 홈까지 들어오며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번엔 마지막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킨 양키스는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ALWS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S, 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 샌디에이고와 컵스는 나란히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하며 3차전에서 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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