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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DB |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각)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게임 스코어 2-1(13-21 21-3 21-10)로 격파했다.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16강에 안착했다. 미셸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7전 전승으로 100% 승률을 유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3월 오를레앙 마스터즈, 전영오픈, 6월 인도네시아 오픈, 7월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시즌 7번쨰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올 시즌 펼쳐진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말레이시아 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중국오픈)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이날 안세영은 첫 게임 시작과 함께 3-0으로 리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미셸의 반격에 5-6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경기의 흐름을 미셸에게 내주면서 첫 게임을 13-21로 헌납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이어진 2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1-3 완승을 거두며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3게임 초반에는 4-4로 맞섰지만 이후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21-10으로 대승,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맞붙는다. 심유진도 32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게임스코어 2-1(21-14 14-21 21-19)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한편 김가은은 천위페이(중국)에 게임스코어 0-2(15-21 11-21)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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