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10년만 젊었으면 생각…값진 생활 할 것"(숙스러운 미숙씨)

입력2025년 07월 04일(금) 14:48 최종수정2025년 07월 04일(금) 14:50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숙스러운 미숙씨' 이미숙이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언니랑 첫 여행 부산으로 떠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이날 이미숙은 자신의 친언니와 함께 부산으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부산역에 도착한 그는 노점상에서 파는 민속엿을 구매해 먹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조개구이를 파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조개, 새우 등 해산물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곁들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자매는 광안리 해변에 앉아 바다를 감상했다.

이미숙은 "내가 60살이 되면 어떤 사람이 돼 있을지 상상도 못 했다. 옛날엔 '어른들이 10년만 젊었으면' 하는 게 왜 그런가 했는데, 나도 지금 그런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의 언니는 "10년은 됐고 5년만 젊었어도 좋겠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미숙은 "지금부터 난 값진 생활을 할 것이다. 살 거 다 살고, 해볼 거 다 해보고. 어른스럽게 살아야겠다는 걸 많이 느낀다. '저놈의 노인네' 이런 것보다 '저 사람은 참 어른이구나' 하게 만드는 게 참 힘든 것 같다"며 "아직은 욕망이 있다. 여자로서 모든 걸 내려놓은 건 아니다. 지금도 예쁜 거 보면 입고 싶고 그렇다"고 밝혔다.

이미숙의 언니는 "80대에 죽은 남편이 바람피운 게 용서가 안 된다지 않나. 그것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지 않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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