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왕좌 탈환…김민재, 유럽 두 번째 트로피

입력2025년 05월 05일(월) 09:16 최종수정2025년 05월 05일(월) 09:16
해리 케인-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2위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19승 11무 2패(승점 68)를 기록, 선두 뮌헨(승점 76)과의 격차가 승점 8이 되면서 남은 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뮌헨의 우승이 확정됐다.

뮌헨은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왕좌를 되찾았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이 돌풍을 일으키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1강 체제를 무너뜨렸고, 3위에 그친 뮌헨은 리그 연속 우승 기록도 11회에서 멈췄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합류한 김민재도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K리그 전북 현대에서 우승을 이룬 뒤 2022-2023시즌 이탈리아로 넘어가 나폴리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시즌 뮌헨에 합류했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아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의 밑에선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김민재는 서로 다른 유럽 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한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호흡을 맞췄던 해리 케인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케인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클럽 팀과 국가대표팀 대회에서 총 준우승만 6번을 경험하면서 우승에 목말라있었는데, 이번에 갈증을 해소했다.

한편 뮌헨의 대관식은 오는 11일 홈에서 치르는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 경기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한화 노시환, 美 진출 도전…KBO, MLB 사무…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
기사이미지
故 최불암에 '아버지'라던 김혜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의 빈소에…
기사이미지
'사건반장' 故 백성문 변호사 1주기…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고(故) 백성문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
기사이미지
차예련, 학폭설 "사실무근" 해명했지만…누…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
기사이미지
김지원 주연 '닥터X', 최고 17.5%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흥행…
기사이미지
유연석X서현진 '라이어', 첫방 1.9…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라이어'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