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기찬, 약국 '감기' 버스킹으로 광고 러브콜까지 "처음엔 위축됐다" [TV캡처]

최종수정2026.10.14 21:39:29
기사입력2026.10.14 21:33:40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이기찬이 약국 버스킹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수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이기찬은 약국을 돌아다니며 '감기'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유재석은 이기찬에 대해 "독감 예방 접종 시즌에 마침 이기찬이 함께 해주셨다. 약국에서 '감기'를 불러 약방 전문 가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1> 이기찬은 "'감기'가 2002년에 나온 곡인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리메이크를 해야지 생각했었다. 올해 7월 새롭게 리메이크해 음원을 낸 거다. 뮤직비디오를 재밌게 이빈후과에서 찍어볼까 하다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약국 버스킹을 감기와 연결해서 해보면 어떨까 했는데 이렇게"라고 설명했다. 이기찬은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솔직히 줄었는데, 내가 직접 뛰지 않으면 대중에게 알리기 어렵지 않나 싶다"고 얘기했다. 버스킹이 어려웠다는 이기찬은 "반응이 없는 상황을 처음 경험해봤다. 처음에는 좀 위축됐었다"고 털어놨다. 내성적인 성격도 이겨냈다는 그는 "카메라를 하나 구입해서 혼자 돌아다니며 찍었다. 약국 섭외하고 다니는 것도 찍었다"며 "처음에는 약사님이 저를 못 알아봤다. SNS 보여드리면서 가수인데라고 설명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성남, 종로, 강남, 하남시 등 각 지역으로 약국 버스킹을 다녔다는 그다. 이기찬은 "단기간에 많은 약국을 돌아다니고 싶었다. 3~4일 안에 13군데 간 것 같다. 종로5가에서 할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독감 예방 캠페인 홍보대사 발탁, 약국뿐 아니라 제약회사에서 광고 제안도 받았다며 "이게 맞나 싶다. 해야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독감 예방 접종기간까지 감기찬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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