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8.13 00:24:03
기사입력2026.08.13 06:50:3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이창호가 외모 관리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자신과 똑 닮은 7살 어린 여동생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홍현희, 김문정, 이창호, 유호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창호는 최근 모발 이식과 눈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고백했다. 외모 관리 후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는 그는 눈이 잘 보이는데도 안경을 쓰고 다니거나, 안경을 이마에 무심하게 올리는 행동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변에서 "자꾸 멋있는 척하냐", "누구 따라 하냐"는 말을 듣게 됐다고. 김구라가 "누구를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묻자, 이창호는 "우빈 씨"라며 배우 김우빈을 언급했다. 이를 잘못 들은 홍현희가 "변우민 선배님?"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창호는 "김우빈 씨가 어디 나왔는데 안경을 넘기는 게 멋있더라"라며 김우빈의 행동을 따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창호 씨가 머리 심고 관리 다 했지만 제 각도에서는 아무것도 안 한 유호진 씨가 계속 보인다"며 "노력해도 타고난 잘생김은 시선이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호는 "지금 그런 과정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 곽범, 이선민이다. 제가 과거에 겪었던 테크를 그대로 타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요즘 인기 올라가면서 주변 의식하고 그러는구나?"라고 반응했다. 이창호는 "예전에 곽범 형이 제가 피부과 가는 걸 보고 '코미디언이 개그를 짜야지, 무슨 피부 관리냐'고 했다. 지금은 레이저에 피폭돼 있는 상태다. 치아부터 손톱 발톱 빼고 다 갈아엎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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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창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사업과 함께 7살 어린 여동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작은 사업을 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를 한 명 키우고 있다"고 밝힌 그는 스튜디오에 인플루언서를 직접 불러 소개했다.
홍현희가 두 사람을 보고 "닮지 않았냐"고 하자 이창호는 "친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창호의 동생은 어릴 때부터 오빠와 닮았다는 말을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고, 쌍꺼풀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고. 그는 "안 닮고 싶어서 했는데 더 닮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이창호의 동생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다 오빠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겸 스타일리스트 등의 일을 맡고 있다. 이창호는 "저랑 7살 차이가 나서 제가 거의 키웠다. 기저귀 갈면서"라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이창호는 "원래는 코미디언 시험도 보라고 해서 본 적도 있다. KBS 코미디언 선배님들 기수도 다 외우게 했었다"고 밝혔다. 동생은 유세윤, 장도연의 기수를 정확히 맞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