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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제공 |
송영한은 17일(한국시각) 일본 미야자키에 위치한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5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올랐던 송영한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로 8계단 하락했다.
이날 송영한은 1번홀(파4)에서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4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쳤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헀다.
이어 후반에는 11번홀(파3)에서 보기 후 13번홀(파4)에서 버디로 다시 이븐을 만들었으나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일본의 아마추어 스기우라 유타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수에 올랐다. 1라운드 보기 1개와 버디8개로 7언더파를 친 스기우라는 이날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3언더파로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송영한은 선두 스기우라와 6타 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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