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Gettyimages 제공 |
FIFA는 15일(한국시각)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73회 FIFA 총회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을 4개팀 12개조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FIFA는 "조 1, 2위인 24개팀이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자리를 놓고 조 3위 팀들이 다툰다"며 "이 방식은 (팀끼리) 담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든 팀이 최소 3경기를 뛰도록 보장하면서 휴식 기간도 고르게 부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북중미 월드컵은 처음으로 48개팀이 치르는 대회다. 지난해 12월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팀만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출전국 수가 늘면서 FIFA는 3개 팀을 16개조로 나눠 대회를 치르려고 했으나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것을 택했다. 3개팀으로 조를 구성할 경우 한 팀이 2경기만 치르고 탈락할 수도 있고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일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FIFA가 한 조에 4개팀을 그대로 넣고 12개조로 구성하게 되면서 1994년 미국 월드컵까지 적용됐던 '와일드카드'가 다시 도입된다.
각 조 1, 2위팀은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팀은 조 3위 가운데 결정하게 된다. 조 3위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8개팀이 32강에 합류할 수 있다.
이 체제에서는 경기 수가 104경기까지 늘어나고, 대회 기간도 최소 한 주가 더 늘어나게 된다.
다만 각종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괄적으로 그해 5월 25일부터 각국 대표팀 소집이 가능하게 해 결승전(7월 19일)까지 훈련, 휴식, 대회를 모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