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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잰더 보가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
MLB 네트워크와 ESPN은 8일(한국시각) 보가츠가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약 3704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보가츠는 올해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10년간 통산 12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156홈런 684타점 OPS 0.814를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에 5회 선정됐으며, 2013년, 2018년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보스턴과 6년 1억2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했으나, 옵트 아웃 조항을 발동해 남은 계약을 포기하고 올해 FA 시장에 나왔다.
올 시즌에도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5홈런 73타점 OPS .833으로 활약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 온 김하성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보가츠는 통산 1192경기를 유격수로만 소화했다. 3루수로는 53경기만 뛰었다.
보가츠가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김하성은 내야의 다른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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